창작시
잡것들에게
순수한 건 나이브한 거고
착한 건 바보 같은 거래
교활한 건 매력적인 거고
영악한 건 똑똑한 거래
세상이 온통 뒤집혔어
안팎으로 오물을 뒤집어쓴 것들이
지들이 신사인 냥 교양 있는 척
가증스러운 허세를 떠네
조리돌림과 괴롭힘으로 뭉쳐서
자신들의 인맥을 과시해
누명과 공격을 일삼고
비열한 힘과 권력을 뽐내
호호호
이런 세상에선 그냥
독고다이로 사는 거야
잡것들아
창조적인 사고와 깊은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예술과 창작의 기쁨을 즐깁니다. 함께 공감하고 행복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