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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비 Feb 20. 2024

피해자의 호소를 외면하고 가해자를 편드는 건…

곰곰이 생각해 보니 사람들이 가해자에게 공감하고 감정이입한다는 뜻이고 애초에 가해자가 그런 못돼 처먹은 짓을 벌인 이유는 피해자가 자기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세력이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 싹을 짓밟은 건데 주변인들이 가해자에 공감한다는 것은 역시나 피해자가 힘을 얻는 걸 싫어한다는 뜻이고 결국 가해자 편에 선다는 것은 시기 질투의 맘으로 피해자가 회복하고 성장한다는 것을 두려워하고 싹을 짓밟고 싶다는 맘이라는 결론… 결국 사람들이 원하는 건 진실이 아니라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거라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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