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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비 May 22. 2024

너에게 닿기를 18화, 19화 명대사


18화 꿈


치즈, 지금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근데 모르겠어. 내가 정말 걱정이란 걸 하긴 했을까?

그 정도면 꽤 한거지. 역시 류 그 녀석 치즈를 꽤 많이 좋아하나봐.


진정한 친구란 이럴 때 뭘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19화 선물


이럴 때 내가 카제하야같은 사람이었다면 치즈의 마음을 잘 위로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


나 같으면 이렇게까지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훨씬 더 든든할 거 같거든. 아무 말 못하겠으면 억지로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어. 말이 필요없는 그런 때도 있잖아.


치즈는 괜찮을 거야. 쿠로누마랑 야노랑 그리고 류가 있으니까.


결국 난 치즈의 맘을 위로하고 달랠 수 있는 변변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지만 그날 돌아가는 길에 치즈는 이렇게 말했다.


저기, 사와코 따라서 울었더니 속이 후련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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