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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니 Jun 22. 2023

지식 (재밌는 상식)

인체

1. 평균적으로 성인은 하루 1~3리터의 방귀를 배출하지만 이것을 참으면 장 속으로 돌아가 혈액 속에 흡수되고 몸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사라져 버린다


2. 방귀가스의 99%는 냄새가 없다 밥, 콩, 감자, 고구마 등 탄수화물을 먹었을 때 발생한다 악취가 나는 성분으로 고기, 생선 등의 단백질과 지방에서 발생한다


3. 사람의 근력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잠재력의 50~60%를 넘지 않는다 돌발 상황에 직면하면 뇌는 공황 상태에 빠져 통제력을 잃고 근섬유는 놀랄 만큼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 물론 그 후 뇌의 제어기능이 되돌아오면 기진맥진해 주저앉지만 말이다



4. 운동신경의 좋고 나쁨은 이런 뇌 작용에 크게 좌우되는데 운동신경이 뛰어난 사람은 대뇌기저핵과 소뇌의 작용이 남들에 빈해 훨씬 뛰어나다



5. 정신성 발한은 대뇌피질, 특히 전두엽중추의 명령에 의해 나온다 그래서 전두엽이 반달 한 사람은 다른 어떤 동물보다 땀을 많이 흘린다 아이스크림의 실제 온도는 빙수보다 낮지만 지방분이 입안을 차갑게 하는 효과를 완화해 준다



6. 부교감신경이 작용하여 얼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증가한다 그래서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다 반대로 화를 내거나 공포를 느낄 때는 교감신경의 작용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줄어든다 그래 너 얼굴이 창백해진다



7. 모스크바를 덮친 대 한파로 나폴레옹 군대 중 18만 명이나 얼어 죽었다



8.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세포 내 수분이 고여서 흔히 말하는 부기가 된다 특히나 얼굴은 물이 고이기 쉬워서 막 잠에서 깨면 얼굴이 퉁퉁 붓는 것이다



9. 즉 늘어난 피부를 원래대로 되돌림 힘이 약해지면 주름이 되는 것이다 웃는 것과 상관없다 핵심은 수분이다



10. 코털은 진화의 증거다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같우 유인원에게는 코털이 있다 하지만 그 밖의 다른 원숭이나 동물에게는 코털이 없다



11, 사람의 몸은 생활환경과 풍토에 맞추어 변해간다 추운 곳에 오래 살면 체온을 저장해 두기 위해 몸이 커지고 반대로 더운 곳에 살면 체온을 발산하기 쉬운 작은 몸으로 바뀐다 신체 부위 중 기후의 영향을 가장 쉽게 받는 것이 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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