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8

등산

by 구찌

오늘 성과

책을 대략 80페이지 정도 읽었다


오늘 성찰

《매일 30~40분씩 등산하는 것은 건강을 위해 필요하고 유튜브영상 보는 것은 지식 늘리고 정보 습득하는데 유용하다 그런데 그 내용을 얼마나 기억하고 얼마나 도움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렇게 매일매일 지속하면 언젠가는 그 효과를 보고 퀀텀점프하는 날도 올 거라 믿을 수밖에 없다》




오늘 기분

긴급재난금 40만 원 선불카드 받았으니 한 달 식비 혹은 책을 스물몇 권이 생긴 샘이다 감사하게 유용하게 기분 좋게 쓰자



지금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해주는 말


사실 학창 시절 때 생각해 보면 나는 꽤 등산을 좋아했었어 친구들과 산에 가면 들떠서 빠르게 올라가는 탓에 친구들이 "너는 어째서 평지보다 등산할 때 속도가 더 빠르니"라고 할 정도였지 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내가 좋아했던 사실조차 잊어 버리 되는 같아 나에게 등산처럼 좋아했지만 잊어버린 것이 또 뭐가 있을까?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때부터 시작한 등산만큼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도 꾸준히 하고 있어 등산을 시작할 때는 몰랐지만 등산은 이젠 취미를 넘어서 나에게 평생 할 수 있는 것이 된 것 같아 사람이 평생 할 수 있는 것을 살면서 찾기 쉽지 않은데 이때 등산을 시작해 줘서 너무 고마워



이때 동기부여와 자기 계발을 위해 너는 유튜브의 다양한 채널을 구독하기 시작했어 아주 좋은 생각이었지만 나중에 독서만큼 효율적인 학습방법이 없다는 것을 한 참 후에서야 깨닫게 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니는 네가 지금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너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 나는 조금 느리고 비효율적일 수는 있어도 뭔가 하려고 하는, 뭔가 하고 있는 과정에서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인생을 완벽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 인생을 완벽하게 망쳐버리게 되거든 무엇을 하든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어떻게 완벽할 수 있겠어



나는 지금의 나에 비해 많은 것에서 부족한 너지만 새삼 닮고 싶은 것들이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등바등 뭐라도 붙잡으려고 하는 그 열정과 순수함을 나는 닮고 싶어 비록 나만 알겠지만 나는 이때의 네가 충분히 멋지고 근사한 사람이라고 말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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