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게 물건을 인터넷으로 어떻게 알릴까 고민한 끝에 SNS를 이용해서 알리는 것을 떠올렸다. 우리는 현재 정보화 시대에 살고 있다.
SNS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ing service)의 줄임말인데 우리말로 순화시키자면 사회관계망서비스이다.
SNS는 전 세계적으로 의사소통, 정보공유, 인맥확대 등등 광범위하게 쓰일 수 있어서 이 점을 이용한다면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맨 처음에 네이버 블로그를 떠올렸다.
네이버 블로그
보통 인터넷 검색 하면 대다수가 네이버를 가장 많이 이용하고, 네이버 블로그는 국내 최대의 서비스형 블로그이자 국내 블로그 업계의 일인자로 평가받고 있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해서 우리 가게의 물건들을 올리기로 결심했다. 네이버 블로그는 업체에서도 해준다고 하지만 그렇게 하면 비용도 들어가고 내가 직접 볼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가 직접 개설했다. 개설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이 쓴 설명도 참고했지만 직접 네이버 블로그의 여러 목록을 눌러보고 터득하는 것이 빠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나의 네이버 블로그가 개설되었고, 가게의 물건들을 하나하나 촬영해서 블로그에 올리면서 홈페이지에 가까운 형식으로 제작했다.
가게의 물건인 양단, 보자기, 이불 등등 사이즈랑 특징도 적고, 현황 이야기까지 작성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문자 수와 이웃들이 늘었고, 블로그를 보면서 종종 문의 연락이 오기도 했는데 그럴 때마다 블로그를 개설하기 잘했다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페이스북
그리고 페이스북에도 우리 가게 계정을 개설하고, 주요 물건들을 사진찍어서 올렸다.
페이스북은 마크 저커버그가 개설한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데 프로필, 개인정보, 사진, 동영상, 글 등을 올릴 수 있고, 주위 사람들과 인맥을 형성하면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
그 후에 인스타그램도 알게 되었고, 인스타그램은 미국 기업 메타(Meta)에서 운영하는 이미지 중심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인스타그램은 팔로워와 팔로잉이 있는데 ‘팔로워는 상대방이 나를 친구추가, 팔로잉은 내가 상대방을 친구 추가’라는 것을 의미하고, 해시태그(#)라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키워드와 관련된 콘텐츠를 서로 발견하는 것을 돕는다. 나는 인스타그램도 개설해서 우리 가게 물건들도 사진찍어서 올리고, 물건들과 관련된 단어들은 앞에 해시태그(#)를 붙이고, 주위 사람들도 팔로잉을 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팔로워, 팔로잉 숫자가 늘어났고, 다이렉트 메시지(DM)나 전화로도 가끔 문의 연락이 오기도 했다.
네이버 모두
그리고 네이버 모두는 네이버에서 서비스 중인무료 홈테이지 플랫폼인데 네이버 모두를 이용해서 우리 가게도 무료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거기다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도 등록해서 올렸는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는 네이버 지도와 연계해서 위치, 영업시간, 연락처, 가게사진 등 가게에 대한 기본 정보를 노출시켜 주기 때문에 홍보에 효과적이다.
이제는 우리 가게도 SNS로 서서히 알려지고 있으니 기본적인 평판 관리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