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일취월장,5432프로젝트!
12/2 나의 자작곡, 첫 음반발매일 12/25!꺄오!
*일:오늘은 일을 별로 안했다.^^
*취:오늘은 취미를 많이 했다.
첼로 취미 레슨날이라 커피 사가서 선생님이랑 마시고,내가 가장 좋아하는 책 선물해드리고!(기뻐해주셔서 기뻤다.^^이 책은 주위사람들에게 20권 넘게 선물 한것 같다.
이 책은 내 인생의 바이블~강추!)
*월:월드 와이드!오늘도 산티아고 짐을 쌌다.
그때 가져갈 가볍고 작은 오선지와 여보가 쓸 스케치북이 오늘 도착했다.
*장:장문의 글 독서!
며칠 전 인왕산 가는길에 윤동주 문학관을 지났다.
그때 그 아름다운 곳,바위에 써있는 윤동주님의 서시를 보며..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우연히 처음 갔는데 뭔가 참회하게 되고 감사하게 되고 뭉클한 곳이었다.무대도 있던데 윤동주님을 추모하는 연주회도 기획해서 해보고 싶다.
곡도 만들고 싶다.
그때 주문한 시집이 오늘 도착했다.
드라마 굿보이에서 박보검(동주)이 항상 들고 다니던 책이다.
1.오늘의 울림 글: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2.오늘의 음악:일단 어제 언급했던 내 인생 최고의 피아노 협주곡 연주-->임윤찬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3번 반클라이번 콩쿨 실황.
https://youtu.be/DPJL488cfRw?si=lkfw9JXGVdKAbuTl
원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이 진짜 아름답고 유명하다.뮤지컬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2번에 가사를 붙여서 노래를 부르는데 얼마나 아름답던지..라흐마니노프 인생 이야기 뮤지컬은 정말 인생 최고였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그렇게 많이 울었던 뮤지컬은 없었다.올해도12월 14일까지 하던데!
그런데 임윤찬이 콩쿨에서 협주곡 3번을 세상에서 제일 잘 연주했고,연주 끝날때 지휘자는 눈물을 닦았고,임윤찬은 최연소 우승을 하게 되었다.
임윤찬 연주에 빠져서 직접 연주도 보러 갔는데 진심 최고였고 앞으로도 나에겐 최고일 것이다.
그리고 그저께 홍제천 보라색 빛 폭포수 앞에서 만든곡을 오늘 첼로 선생님과 연주해보았다.
이제 매주 작곡해서 화요일마다 유튜브에 올려볼까 한다.
https://youtube.com/shorts/L_4Z1n9w3Yk?si=zcbMVNycoOlqSGez
2025.12.25일에는 나의 첫 자작곡 음원발매일이다.꿈이었는데 넘 기쁘다!
*오늘의 그림:르누와르의 '피아노 치는 두 소녀'
피아노 학원에 많이 붙어있는 유명한 그림이다.
어렸을 때부터 학원에서 많이 보던 그림이라 친숙하다.^^
*오늘의 음식:내가 만든 크림치킨스튜!
진짜 너무 맛있다.강레오님 레시피~
검색하면 나온다.강추!
-->키우고 있은 바질을 살짝 얹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