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아프게 새어났다.
너는 걱정을 했고
나는 고갤 돌렸다.
나의 기침 사이에는
참아낼 수 없는 것이 있었다.
- 독감
#18.01.13
#가능하면 1일 1시
#목아프게 새어났다.
작가의 말
: 적어 놓고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던 글입니다.
애초에는
나의 기침 사이에는
참아낼 수 없는 것이 있었다.
가 전부였던 글이라
이것만 적으면 전하는 바를 다 전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적었는데
그래도 난해할 것 같아
더 보탤까, 사족인가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상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와 너가 마주하고 있는 상황으로
구체적인 관계 설정은 없지만
적어도 아는 사이 쯤은 되는 구나 정도는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너 앞에서 기침을 하는데
나의 기침 사이에는 기침처럼 참아낼 수 없는 것이 있어
고개를 돌리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몫은 여러분의 것이지만
이런 식으로 잡았던 글입니다.
물론, 상황이 어떤 것인지 난해할 수 있어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 정도의 설명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짧은 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