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산 넘을 적

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야.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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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거든

먼 산 보고

발 아래 살피시게.


걸음 사이

발 거는 건

작은 돌부리지

산이 아니야.


- 산 넘을 적


#18.01.16

#가능하면 1일 1시

#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야.


작가의 말

: '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만으로

적었던 글입니다.


왜 이런 생각이 났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올해는 어떻게 살아야하나, 잘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온 것 같습니다.


산을 넘는 것 같이

한 해를 넘기다 보면

정작 우리의 발을 걸어대며

그것을 방해하는 것은

산이 아니라 걸음 사이 작은 돌, 작은 일들입니다.


그것들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없죠.


큰 일을 하기 위해선

사소한 작은 일이라도 대충 넘겨선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적어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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