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게 굴었다.
너는 떠나며
우리의 나라에
낯선 이방인인 양 굴었다.
나는 남았으나
그건 다른 방식의
추방이었다.
- 나의 이방인
#18.01.18
#가능하면 1일 1시
#낯설게 굴었다.
작가의 말
: 개인적으로 꽤 마음에 들어하는 글입니다.
적게 된 계기라면
카페에서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대목이 있어
제 식으로 적어 보았습니다.
그때 읽었던 책이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였는데
혹시 아직 읽어보시지 않은 분들이 계신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사랑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이 담겨있고
제가 접했던 당시
주변에 이별이 많았던 상황이었고
많이 생각했었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인상 깊었던 책입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