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징검다리

폴짝 폴짝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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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폴짝이며

돌 사이 넘고


짧은 다리로

다릴 잇는다.


- 징검다리


#18.01.24

#가능하면 1일 1시

#폴짝 폴짝


작가의 말

: 1월 말 제주도에 갔을 때

천지연 폭포에서 아이들이 굳이 길을 두고

징검다리로 걷는 것을 보고 적었던 글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아서

있는 듯 없는 듯이었던 징검다리가

아이들이 지나며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런 일은 아마 아이들 밖에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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