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네 사랑, 내 사랑

미운 구석 찾을 수가 없겠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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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품은

내 사랑이 자라기 좋은 온도


네 숨은

내 사랑 살랑이기 좋은 바람이다.


네 기른 덕으로

내 사랑은

미운 구석이 있을 수 없겠다.


- 네 사랑, 내 사랑


#18.02.04

#가능하면 1일 1시

#미운 구석 찾을 수가 없겠다.


작가의 말

: 원래 글을 적을 때

노래를 잘 듣지 않았는데


올 겨울을 지나며

안 가던 카페에 죽치고 앉아서

글을 적다보니


자연스레 노래들이 귀에 익어

이제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한참 카페에 깔리는 노래가 신경쓰일 때가 있었습니다.


글을 적어야 하는데 노랫말 때문에

글을 적지 못해 끙끙거리고 있었는데

노래 분위기와 꼭 맞는 밖의 모습이 눈에 들어

적었던 글입니다.


꼭 맞는 모습이라고 하면

화분의 꽃이 살랑이는 모습이라


화분의 폭 안긴 꽃의 모습에서

저는 미운 구석을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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