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니가 모르게

네 버릇을 나도 버릇처럼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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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네 버릇이

왜 나는 좋을까.


너 모르게

툭툭 나오는 네 버릇을

나는 너 모르게 사랑하고 있다.


- 니가 모르게


#18.03.06

#가능하면 1일 1시

#네 버릇을 나도 버릇처럼


작가의 말

: 아마 누군가 대화를 나누면서

그 사람이 제게 본인의 버릇을 말하며

'나는 내가 이게 싫어요.' 라고 하는 것을 듣고

적었을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흠이라고 할만한 것이 아닌데

싫다고 하기에

'그럴 수 있구나. 나는 아닌데'

괜찮다는 말을 좀 길게 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보면 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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