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꽃을 꺾다

손에 있어야 내 것인 줄 알던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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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탐이 나

꽃을 꺾은 적 있다.


손에 쥐어야

내 것인줄 알던

그 때


- 꽃을 꺾다


#18.04.06

#가능하면 1일 1시

#손에 있어야 내 것인 줄 알던


작가의 말

: 봄이 꽃인 줄 알아

봄에 한창 핀 꽃을 꺾어봅니다.


꺾고 나서 알겠지요.


꽃은 제 손에서

다시 필 수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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