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길 멎은 곳에
거미집이 한 집 두 집
누 기다리나
아무 올 이 없을 텐데
바람도 놀다가
이내 저버리는 곳
지나는 물소리
채 잡지 못하고
아침 볕에
애먼 이슬 널어 두누나.
- 거미집
#16.10.29
#가능하면 1일 1시
#발길 멎은 곳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