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겨울 무심천2

백로와 오리가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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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川)에 저 오리는

추운 줄도 모르고

배 낮게 깐 채

물 위 논다.


옆으로 백로가

발 시리다 한 발로 서

그것 보는데


금세 차가웠는지

다른 발 쓴다.


- 겨울 무심천2


#18.12.29

#가능하면 1일 1시

#백로와 오리가


작가의 말

: 이 겨울에 오리는 추운 줄도 모르고

저리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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