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까치 울음

울음으로 불러 보는 사람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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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울면
반가운 손님 오신다는데

백날 울어도
내 울음은 소용없구나.

울어 오는 사람이면
천날만날 울겠으나
울어 오는 사람 아니니
지금 쏟는 내 울음은
당신 부르기 위함이 아니다.

눈물 나게
보고 싶은 사람아.

- 까치 울음

#19.04.26
#가능하면 1일 1시
#울음으로 불러 보는 사람


작가의 말
: 내 울음은 당신을 부르기 위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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