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칫솔

새 칫솔을 새 것처럼 하지 않으니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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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새 것인데
솔질이 새 것 아니니
잇몸에 피가 난다.

저 뻣뻣한 것을
다 벌어진 솔처럼 문질렀다.

조만간 저것도
같은 꼴이겠다.

- 칫솔

#19.07.06
#가능하면 1일 1시
#새 칫솔을 새 것처럼 하지 않으니


작가의 말
: 새 것은 새 것처럼 써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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