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가능하면 1일 1시
[가능하면 1일 1시] 마중2
마을 어귀 제일 먼저
by
임재건
Sep 13. 2019
평생
논 일구고
밭매 산 아버지는
비 오면
비 온다고 밭에 가셨고
바람 불면
바람 분다고 논에 가셨다.
어쩌다
비하고 바람하고
같이 오는 날에는
논 아니고
밭도 아닌
마을 어귀서
꼭
제일 먼저 보였다.
- 마중2
#19.09.13
#가능하면 1일 1시
#마을 어귀 제일 먼저
keyword
시
아버지
감성
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팔로워
596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달, 달12
[가능하면 1일 1시] 계란꽃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