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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Nov 28. 2019

[가능하면 1일 1시] 온기

건네는 내 글도 따뜻하기를

따뜻한 밥 지어 먹고
물 데워 씻고
더운 바람에 머리 말렸으니

날은 차도
두른 온기로
건네는 말,
눈짓,
손짓,
모두 따뜻하기를

- 온기

#19.11.28
#가능하면 1일 1시
#건네는 내 글도 따뜻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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