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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Dec 21. 2019

[가능하면 1일 1시] 차를 마시며

입어 온 은혜가 오래오래 따뜻하다.

잔을 데우고
차를 우린다.

그래야 차가 오래 따뜻하다.

그렇게 한 모금에
몸을 데운다.

차게 있던 은혜가
다시 고맙다.

- 차를 마시며

#19.12.21
#가능하면 1일 1시
#입어 온 은혜가 오래오래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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