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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임재건
Jan 07. 2020
[가능하면 1일 1시] 적는 법
건진 것이 없나 보다.
글 적기가 일이라더니
잔에 녹차 티백 담그고
종일 앉았다.
펜은 잡지도 않고
애먼 티백만 낚시하듯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해 넘도록 있다
마른세수에 일어나니
오늘도
허탕인가 보다.
- 적는 법
#20.01.07
#가능하면 1일 1시
#건진 것이 없나 보다.
keyword
시
글
작가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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