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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an 07. 2020

[가능하면 1일 1시] 월동 준비

겨울, 서로 손 녹일 만큼만 따뜻하자.


언 손
폭 잡으면

내 도는 피가
그것
풀 만큼은 되니

나는
겨울 날 준비가 되었다.

- 월동 준비

#19.12.03
#가능하면 1일 1시
#겨울, 서로 손 녹일 만큼만 따뜻하자.


작가의 말
: 겨울 잘 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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