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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an 19.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못된 질문

더 하는 수밖에


사는 일이
한 번씩 고단하구나.

삶은
비운을 내밀며
이래도 살 테냐,
못된 질문을 한다.

대답을 다 알고도 하는 물음이 서운타.

분하고
억울하다.

열심히 산다고 한 몸부림이
성에 차지 않은가.

그럼,

사는 수밖에

- 못된 질문

#19.12.15
#가능하면 1일 1시
#더 하는 수밖에


작가의 말
: 내가 고를 수 있는 것이 사는 일뿐이므로
그저 더 하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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