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첫 달

올해도 만만치 않겠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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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한 달인 건지
이제 한 달인 건지

해 바뀌고
달력 한 장 넘기는 사이
일이 많다.

기왕 난 일이라면
기쁜 일이면 좋겠으나
모두
고약한 일뿐이라

첫날 했던 각오가
그새 흐리고

바라던 많은 일이
다시 사는 일로 귀결되니

이번에도 만만치 않겠다.

- 첫 달

#20.02.01
#가능하면 1일 1시
#올해도 만만치 않겠다.


작가의 말
: 하루하루 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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