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달밤에 체조

달만 가는 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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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삼아
무심천변 달릴 적에
며칠 따라서더니

동글던 것
가늘어서
갸름해진 달

너 갸름하니
나도 같을까, 하여
저울에 서면

저울은 친절하게
뛰어야할 날을
세서 보이네.

- 달밤에 체조

#20.02.12
#가능하면 1일 1시
#달만 가는 밤


작가의 말
: 뛰어야할 날이 줄지 않는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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