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나는 하늘에 내 것이 더 많다

모아보면 적지 않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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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못 파는 글쟁이가
가진 것 뭐 있겠느냐.

나는 하늘에 내 것이 더 많다.

어머니와 보았던 달,
아버지와 읽었던 별,
틈틈이 오던 비,


오늘은 해 질 녘
정인과 구름을 나눠가졌다.

모아보면
적지 않다.

- 나는 하늘에 내 것이 더 많다

#20.02.25
#가능하면 1일 1시
#모아보면 적지 않다.


작가의 말
: 내 것이 생각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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