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임재건 May 28. 2020

[가능하면 1일 1시] 졸음

꿈뻑꿈뻑, 꿈뻑


구름 없이도
잠은 쏟아집니다.

꿈뻑
꿈뻑

꿈뻑
꿈뻑

오는 비에는
우산을 들었는데

오는 잠에는
무얼 들어야할까요.

감기는 눈
벌어지는 입이라
책을 들어
얼굴을 가려봅니다.

- 졸음

#20.04.23
#가능하면 1일 1시
#꿈뻑꿈뻑, 꿈뻑


작가의 말
: 편안한 밤 되시길 :)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짓다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