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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un 19.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비가 온다26

오는 비에 살기가 꽃 같네.


하늘서 보면
사는 일이 꽃 같은지
빈 화분에도 물을 준다.

그 탓에
거리가
사람이
하루가
생생하다.

- 비가 온다26

#20.05.15
#가능하면 1일 1시
#오는 비에 살기가 꽃 같네.


작가의 말
: 비탓에 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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