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가능하면 1일 1시
실행
신고
라이킷
1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임재건
Jun 25. 2020
[가능하면 1일 1시] 당신과 살고 싶다
남은 날을 오롯이 당신께
당신과 살고 싶다.
당신과 함께
남은 날을 살고 싶다.
당신이라면
나는 비가 새는 집에서도
접시꽃 따다 비를 받고
좋다며 살겠다.
당신이라면
나는 풀꽃 엮은 반지하고
물 받아 식 올려도
곱다며 살겠다.
당신은 모르겠지만
당신 못지않게 나도
당신과 살고 싶다.
남은 날을
당신께 쓰고 싶다.
- 당신과 살고 싶다
#20.06.25
#가능하면 1일 1시
#남은 날을 오롯이 당신께
keyword
시
사랑
감성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구독자
612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고독에 관하여
[가능하면 1일 1시] 날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