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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재건 Jul 25. 2020

[가능하면 1일 1시] 귀갓길2

지친 하루


버스 안서
가방을 이불인 양 끌어안고
베개도 없이 잠든 저 하루를

가여워 둬야할지
걱정에 깨워야할지
보다 지난 정거장

- 귀갓길2

#20.06.20
#가능하면 1일 1시
#지친 하루


작가의 말
: 고생했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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