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은행나무 가로수

보채지 마라, 가을 어디 안 간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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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높자
이 마음 진즉 울긋불긋하여
가을이다,
가을이야, 부를 때

가을 어디 안 간다,
실렁실렁

보채는 바람에도
잎자락 매만지는
은행 가로수

- 은행나무 가로수

#20.09.21
#가능하면 1일 1시
#보채지 마라, 가을 어디 안 간다.


작가의 말
: 가을이 한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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