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폐지 줍는 노인4

썰매 대신 리어카를 끈다.

by 임재건


빨간 코
루돌프는 어딘가.

찬바람에
두 뺨 대신 붉힌 채
백발의 노인은
상자가 가득 실린 리어카를
혼자서 민다.

- 폐지 줍는 노인4

#21.01.10
#가능하면 1일 1시
#썰매 대신 리어카를 끈다.


작가의 말
: 혼자 미는 고단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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