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연탄의 유언

눈 위로 뿌려다오.

by 임재건


이제 남은 일은
기꺼이 부서지는 일

자,
백발인 나를
눈 위로 뿌려다오.

눈을 안고
봄까지
타겠노라.

- 연탄의 유언

#21.01.12
#가능하면 1일 1시
#눈 위로 뿌려다오.


작가의 말
: 봄까지 타올라 꽃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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