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낭만에 대하여

여기와 저기라도 우린 만나

by 임재건

낭만이란 이름으로
불쑥
당신 아침에 끼어든 탓에

나는 여기
당신은 저기라
낭만은 어렵구나, 싶다가

여기는 저기로
저기는 여기로
여기와 저기 사이서

결국 만나
구구절절 늘어놓는 마음이
또 어찌나 낭만적인지.

- 낭만에 대하여

#21.04.03
#가능하면 1일 1시
#여기와 저기라도 우린 만나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