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봄 구경

알록하고 달록한

by 임재건


개나리
속닥속닥 속삭이니

산수유
간질간질 간지러워라.

사뿐사뿐
목련 새로
장난쟁이 봄바람

속 들추고 달아나니
목련 대신 낯붉히는
수줍은
매화

- 봄 구경

#21.03.23
#가능하면 1일 1시
#알록하고 달록한


작가의 말
: 고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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