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휴일2

기어코 담을 넘어

by 임재건


사는 날이 고단하니
쉬는 날은 두어라.

두른 이불 무거우니
봄이라도 되었다.

고운 봄
좋은 날
내 몫까지 건네도

기어코
담을 넘어
마당 한 켠
민들레

- 휴일2

#21.04.17
#가능하면 1일 1시
#기어코 담을 넘어


작가의 말
: 꿋꿋이 보이는 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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