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창 너머 당신
당신과 나 사이가 너무 멉니다.
by
임재건
Jun 12. 2021
좋은 술 들고 가도
받을 손이 없는
어머니는
먹음직한 음식도
맛볼 입 없고
내 왔다, 불러도
들을 귀 없어서
가슴 켠에
카네이션 못 매고
두고만
와요.
- 창 너머 당신
#21.05.08
#가능하면 1일 1시
#당신과 나 사이가 너무 멉니다.
작가의 말
: 당신과 나 사이 창 하나가 하늘과 땅 사이보다 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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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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