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여름과 가을 사이7

슬며시 오고 있는

by 임재건

바라던 가을,

늦여름

식은 바람에서 보았네.


너도 그 바람을 보았느냐,

화단에 풀벌레야.


매미 으름장에

울다 말다 하더니

오늘따라

목청껏 우는구나.


- 여름과 가을 사이7


#21.08.18

#가능하면 1일 1시

#슬며시 오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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