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가능하면 1일 1시
[가능하면 1일 1시] 마중3
한결같은 인사말
by
임재건
Nov 14. 2021
말 않고 온 탓인가.
오늘따라
어쩐지 부산한
아버지
묻는 안부에
답도 건성이고
부스럭부스럭
혼자 뭐가 그래 바쁜가, 물어도
아니라며
부스럭부스럭
재잘재잘
나만 실컷 떠들다가
나서려니
마스크가 많다,
하나 가득인 쇼핑백
손에 씌우고는
가,
한결같이 무뚝뚝한
인사말
- 마중3
#21.11.14
#가능하면 1일 1시
#한결같은 인사말
keyword
아버지
시
감성
9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임재건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다시는 사랑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저자
'안녕'보다 조금 긴 안부 인사
팔로워
598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가능하면 1일 1시] 그거 알아?3
[가능하면 1일 1시] 입술의 시간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