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눈이 온다6

앉았다 가지.

by 임재건


저것도

앉았는 듯이

가네.


날도 궂고

차니


떡국 한 그릇

든든하니 챙겨 먹고 가래도

길 멀다, 일어서는

아들처럼


빨간 날은 쉬는 날 아녔는가?


눈아, 너도 바쁘냐.


- 눈이 온다6


#22.02.02

#가능하면 1일 1시

#앉았다 가지.


작가의 말

: 오기는 어렵고 가기는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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