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봄날2

한 송이 남김없이 다 봐야지.

by 임재건


봄이 자꾸 꽃을 피운다.


한 대접을 싹 비워도

더 줄까, 묻는

할머니처럼


있는 대로

다 주려는 저 맘

잘 알아서


사양 않고

연신

좋다,

좋다, 고만


고맙다,

고맙다, 고만


- 봄날2


#22.03.31

#가능하면 1일 1시

#한 송이 남김없이 다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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