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봄산
두텁게도 쌓였네.
by
임재건
Jun 3. 2022
겨우내
한 번씩 앉았다 가던 눈은
봄이라니
올 줄 모르고
눈 대신이라는 저 비는
그마저도
낯만 비춰 가니
고독은 백발인가,
발길 없는 봄산
화분(花粉)이 뿌옇네.
- 봄산
#22.04.29
#가능하면 1일 1시
#두텁게도 쌓였네.
작가의 말
: 고독이 뿌옇다.
keyword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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