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여름 안부

너무 걱정 마십시오.

by 임재건

그럭저럭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못 살겠다, 우는소리야

이따금이지만


여태 소리뿐

쏟은 건 땀방울이 전부라


눈물 많은 여름 새

제법

지내는 편입니다.


나야말로 당신이 걱정입니다.


도나캐나 붙자옵고

따라 울지 마십시오.


빗소리,

풀벌레,

맹꽁이


오늘은

매미도

울던데


- 여름 안부


#22.07.06

#가능하면 1일 1시

#너무 걱정 마십시오.


작가의 말

: 나는 괜찮습니다. 그러니 당신도

매거진의 이전글[가능하면 1일 1시] 매미 울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