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젖어낸
반짝반짝, 반짝
by
임재건
Oct 9. 2022
한바탕 비
다 젖고 나니
가로수도 반짝
화단도 반짝
그새 고양이 밥그릇도
반짝
계단도 반짝
난간도 반짝
묶인 채로 오래인 자전거도
반짝
서냈으니
별처럼인 듯
저마다 반짝반짝,
반짝
- 젖어낸
#22.09.05
#가능하면 1일 1시
#반짝반짝, 반짝
작가의 말
: 서낸다면 우린 모두 반짝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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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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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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