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어머니께2
나는 당신이 더 아까운 걸요.
by
임재건
Oct 10. 2022
잘 말려
오래 보라 드린 꽃 아닙니다.
되레 저는
서둘러 지기만 바라는 걸요.
드렸던 꽃 시들어야
새 꽃 받으실 테니
아깝다, 마시고 맘껏
맘껏 곱다, 좋다,
보고 더듬으세요.
드릴 꽃이 한참인걸요.
- 어머니께2
#22.10.10
#가능하면 1일 1시
#나는 당신이 더 아까운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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