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단풍6

열심히 살았어도 빈

by 임재건

너도

빈손이 부끄러워

붉힌 낯이냐.


살겠다고

처절하게 붙들었던 것에 비해

이번에도

이 몸뚱이 하나 건졌다.


그마저도 점점

삐걱,

삐걱이는


- 단풍6


#22.10.14

#가능하면 1일 1시

#열심히 살았어도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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