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네 입술에 앉아 사랑을 했다

입술까지 쏟아지고 싶었다.

by 임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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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입술에

살포시 앉아

사랑을 했다.


네 입술 중

입꼬리에 걸터앉아

사랑을 했다.


그곳

네 속 가장 가까운 곳이라

지금 네가 어떤지

잘 알겠다.


그래,

그것 지키는 게

내 일이었고


한껏 올려

입술까지 쏟아지는 건

내 원이었다.


웃게만 하고 싶었다.


- 네 입술에 앉아 사랑을 했다


#17.04.21

#가능하면 1일 1시

#입술까지 쏟아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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