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부자(父子)3

나도 당신처럼 겁이 많다.

by 임재건

어제는 계단 내려가기가 무섭댔고

오늘은 병원 가기가 무섭댔다.


나는

하고 많은 것들 중에

왜 꼭 이런 것만 닮았을까.


무섭다는 당신 말이

점점 무섭다.


- 부자(父子)3


#23.03.21

#가능하면 1일 1시

#나도 당신처럼 겁이 많다.


작가의 말

: 왜 이런 것만 닮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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