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하면 1일 1시] 당신과 꽃 사이2

한 번 더

by 임재건

벚나무 아래

당신 섰는 것 보니

내내 당신만 기다렸던 까닭을

이제 알겠어.


가깝게 핀 꽃

외면하랴

잔뜩 애먹어 놓고


그새 잊어

오신다면

참겠다, 했어.


- 당신과 꽃 사이2


#23.03.26

#가능하면 1일 1시

#한 번 더


작가의 말

: 당신이라면 기다릴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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